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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애정이 느껴진다.

by 월삼백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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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진스의 조정기일이었다. 법원이 판결 전 멤버들까지 나오라고 해서 잡은 합의를 위한 날이었다.

물론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뉴진스가 민희진과 문제를 일으키고 같이 나간 매니저와 기타 다른 사람들까지 전부 복귀시키라는 전재를 달았기 때문이다. 뉴진스는 자신들의 인생을 갈아넣고 민희진만을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본인들이 혁명이라 거창하게 포장하였지만 법도 체계도 무시한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거라는 것을 그들은 알까?

뉴진스도 전재조건을 바꿀 생각이 없고 어도어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다. 하지만 10월 최종 판결을 앞두고 법원은 조정기일을 9월에 한번 더 잡았다. 진짜 법원이 안타까워 어떻게든 뉴진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는게 느껴진다. 본안도 아닌 가처분 판결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살펴보고 모든 사안을 진짜 꼼꼼하게 판결 내렸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는 그 판결문에서 이상하게 뉴진스에 대한 어른의 배려가 느껴졌다. 아마도 뉴진스가 보고 생각할 기회를 줄 생각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리니 판결 전 조정기일을 잡고 멤버까지 직접 나오라고 했다. 그것도 결렬되니 조정기일을 또 잡았다. 법원이 기회에 기회를 주고 있다. 우리나라 법원이 이렇게나 따뜻한 곳이었다니 놀랍다.

 

민희진 사건 쟁점 정리

 

민희진 사건 쟁점 정리

1. 사담이다.회사대표가 회사 부대표와 어도어를 껍데기로 만들어서 뉴진스를 데리고 나간다는 얘기를 조직적이고 구체적으로 수개월에 걸쳐서 나눴으며 그 사담이라 주장하는 모든 내용들은

month300.korea-1p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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