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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말하지 않는 방시혁 부당거래 의혹 쟁점정리

by 월삼백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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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정리
1. 초기 투자자들은 상장계획을 모르지 않았다.
  당시 빅히트 뮤직은 2주에 한 번씩 투자자들에게 상장의 진행과정을 알렸다고 한다. 다만 2019년 당시 빅히트는 소속 가수가 방탄만 있는 기획사였고 멤버가 모두 군대문제가 걸려있는 시점이었기에 상장이 상당히 불투명했다. 소속가수가 하나인데 활동을 2년 가까이 못할 상황이고 군필 아이돌이 예전 같은 인기가 있을 거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었겠는가? 어찌 보면 그만 이 정도에서 엑시트 하고 싶은 초기투자자들의 판단은 꽤 합리적이었다. 이런 상황에 어떤 기업이 곧 상장이 될 거라고 확신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2020년 1월에는 코로나까지 닥쳐서 방탄의 모든 일정이 취소되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자기 회사인 방시혁은 어떻게든 이 회사를 운영해야 했기에 다른 투자자를 찾아 나서서 어렵게 투자자들을 모았다.

하이브

  금융당국은 초기 투자자 몰래 지정감사를 지정했다고 문제 삼고 있는데 그 지정감사 지정조차 초기 투자자들이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초기투자자들은 60여 억 원을 투자하여 1200억 원의 투자이익을 거뒀다고 한다. 그런데도 더 수익을 못 내서 손해라고 말하는 투자자라면 차라리 그냥 돈을 공짜로 달라고 말하는 게 더 적당하겠다.

  문제는 초기투자자도 나중에 투자한 투자자도 모두 막대한 수익을 보았고 이 문제제기도 그들이 한게 아니다. 모두 만족한 투자였는데 혼자 불편한 금융당국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무리한 고발이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법원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압수수색을 요구하였고 끝끝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나는 이 부분에서 가장 불길한 징후를 느낀다. 그냥 뭐 하나라도 걸리겠지 먼지 털기식 압수수색하려고 아무거나 꼬투리 잡은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난 이 사건 보면서 왜 이렇게 조국 사태가 겹쳐 보이는지 모르겠다. 조국사태의 시작도 사모펀드였고 수백 건 사돈의 팔촌까지 압수수색하였지만 사모펀드는 아무 문제없는 것이었고 남은 범죄혐의는 동양대 봉사활동 표창장이 위조였다는 것이었다. 너무 털어도 뭐가 없으니까 억지로 끼워 맞춰서 징역을 선고하는 희대의 비극을 목격하고 나니 뭐든 할 수 있는 게 권력이구나 싶다. 제발 그런 일이 없길 바랄 뿐이다. 
 
2. 이렇게 모인 사모펀드와 방시혁 계약의 핵심은 방시혁이 받기로 한 30프로의 이익금이 아니라 방시혁이 모든 위험을 떠안기로 한 것이다.
새로 모은 투자자들 또한 상장에 대해 확신이 없었기에 원금을 보전해 주는 계약을 원했다. 투자에 원금 보전이라니 그 당시 방시혁이 얼마나 절박하게 게약을 한 건지 알 거 같다. 하여 방시혁은 상장을 못할 시 투자 원금을 모두 방시혁이 떠안기로 했다. 이렇게 한쪽에만 너무 유리한 계약을 할 수 없기에 만약 상장이 되면 방시혁에게 이익의 30프로를 주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우여곡절 끝에 방시혁은 세븐틴이라는 그룹을 멀티레이블 체제로 영입하면서 하이브 상장에 성공한다. 결국 회사를 더 키우는 방식으로 이겨낸 것이다. 어찌 보면 지금 이 고발은 왜 실패해야지 성공했냐고 묻는 것과 같다. 성공하지 못했으면 방시혁은 엄청난 빚더미에 앉게 되는 일생일대의 도박과 같은 투자였다. 방탄에 대한 방시혁의 믿음과 용기가 아니었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그도 자신의 젊음과 인생 모두를 걸어서 회사를 키웠다. 누군가의 피땀 어린 노력이 이렇게까지 폄하되어도 되는 것인가? 여기가 자본주의 국가가 맞나?
 
3. 하이브의 주가조작으로 국민연금과 개미투자자들의 피해가 막대했다?
군대문제와 코로나 시기가 겹쳐 있었지만 방탄은 그 와중에도 끄덕 없이 더 잘 나갔다. 이 부분도 결과론적인 괴롭힘이라는 것이다. 방탄이 코로나 시기에 줄줄이 일정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계속 더 잘 나가게 될 거라고 방시혁인들 알았을까? 어찌 됐든 하늘이 방탄과 함께하여 하이브는 더 잘 나갔고 상장 후 하이브 주식은 30만 원까지 치솟았다. 사모펀드들은 약 2주에 걸쳐서 주식을 매도하였다. 금융당국은 그것이 주가조작이라고 하던데 의도적으로 주가를 조작했으면 최고점에 팔았겠지 그렇게 쪼개가며 팔았을까? 사모펀드들은 2주에 걸쳐 나눠서 팔면서 최저점에도 팔았다. 무튼 상장은 성공했기에 사모펀드들은 9배의 투자금을 환수했고 그 안에는 국민연금도 있었다. 당시 국민연금이 하이브에 투자하여 9배 벌었다는 기사까지 났었다. 하이브의 상장으로 국민연금은 돈을 많이 벌었다. 국가 공적자금을 우리나라 건실한 기업에 투자하여 성공한 윈윈케이스로 남을 좋은 일인데 이렇게 깎아내려지고 있다. 그게 주가조작이면 하이브만 검찰에 넘길게 아니라 그 사모펀드들도 같이 넘겨야 되는 거 아닌가?


그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식은 상장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장 후 쭉 올랐다가 쭉 빠지는 일이 다반사다. 이렇게 상장빔이 있었던 많은 회사들은 처음 상장 이후 몇 년 동안 한 번도 상장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회사도 수두룩하다. 이 일을 주가조작으로 걸고 싶으면 상장빔이 있었던 모든 회사들도 다 문제인데 한 번도 그 일을 문제 삼은 적 없는 금감원은 유독 하이브만 그게 주가조작이라고 문제 삼고 있다. 거기에 하이브는 최저점을 찍은 후 바로 꾸준히 올라서 상장가를 훨씬 넘는 42만 원까지 찍었다. 사실 단타 치던 투자자가 아니라면 상장빔으로 엄청난 손해를 본 개인투자자도 별로 없다. 1조까지도 부풀려져 언론에 뿌려지고 있는 방시혁의 상장 수익 4천억은 2천억 세금내고 대부분은 회사에 재투자하였고 자기 이름으로는 베버리힐즈에 고급주택을 샀는데 그것마저 회사에서 같이 쓴다. 이게 진짜 부당거래로 빼돌린 돈이라면 이렇게 착실히 세금 내고 남은 돈 다 회사에 재투자하는 게 말이 되는가?
쪼개기 상장으로 상장 이후 최고점에 회사 대표이사가 매도 때려버린 카카오페이도 그냥 놔두면서 하이브한테만 이러는 거 표적수사 아닌가? 이재명 정부의 본보기가 될 거라고 버젓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던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바로 잡는 것은 적극 찬성하지만 본보기를 위해 희생양을 정해두고 표적수사를 한다는 건 너무 양아치스럽고 그 의도가 의심스럽다. 거대한 중국자본이 너무 탐내고 있는 게 우리나라 k팝 시장이고 그걸 지키는 게 하이브이기에 나는 너무 불안하다. 나도 내가 그냥 걱정이 지나친 거였으면 좋겠다. 
 
K팝이 우리나라의 문화의 힘을 최정점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지금. 더 발전하게 도와줘도 모자랄 기업을 왜 자꾸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인가? 안타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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