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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2

법원의 애정이 느껴진다. 어제 뉴진스의 조정기일이었다. 법원이 판결 전 멤버들까지 나오라고 해서 잡은 합의를 위한 날이었다. 물론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뉴진스가 민희진과 문제를 일으키고 같이 나간 매니저와 기타 다른 사람들까지 전부 복귀시키라는 전재를 달았기 때문이다. 뉴진스는 자신들의 인생을 갈아넣고 민희진만을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본인들이 혁명이라 거창하게 포장하였지만 법도 체계도 무시한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거라는 것을 그들은 알까?뉴진스도 전재조건을 바꿀 생각이 없고 어도어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다. 하지만 10월 최종 판결을 앞두고 법원은 조정기일을 9월에 한번 더 잡았다. 진짜 법원이 안타까워 어떻게든 뉴진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는게 느껴진다. 본안도 아닌 가처분 판결도 처음부터 끝까.. 2025. 8. 15.
언론이 말하지 않는 방시혁 부당거래 의혹 쟁점정리 쟁점 정리1. 초기 투자자들은 상장계획을 모르지 않았다. 당시 빅히트 뮤직은 2주에 한 번씩 투자자들에게 상장의 진행과정을 알렸다고 한다. 다만 2019년 당시 빅히트는 소속 가수가 방탄만 있는 기획사였고 멤버가 모두 군대문제가 걸려있는 시점이었기에 상장이 상당히 불투명했다. 소속가수가 하나인데 활동을 2년 가까이 못할 상황이고 군필 아이돌이 예전 같은 인기가 있을 거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었겠는가? 어찌 보면 그만 이 정도에서 엑시트 하고 싶은 초기투자자들의 판단은 꽤 합리적이었다. 이런 상황에 어떤 기업이 곧 상장이 될 거라고 확신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2020년 1월에는 코로나까지 닥쳐서 방탄의 모든 일정이 취소되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자기 회사인 방시혁은 어떻게든 이 회사를 운영해야 했기에 다..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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